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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코로나19 사태에 120만 장 팔린 '한지 마스크'의 실체 / YTN

2020-03-02 29 Dailymotion

’가짜 인증’ 한지 마스크 수사…사재기 업자들 적발 <br />한지 마스크 포장지에 ’가짜 인증마크’…시험성적서도 위조 <br />한지 마스크 출고가 450원…시중에선 최대 8천 원대 팔려 <br />마스크 중국 수출 막히자 국내유통 시도…사재기 업자 적발<br /><br />마스크 제조 설비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. <br /> <br />한지로 만든 필터형 마스크를 만드는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일반 마스크 안쪽에 양면테이프로 부착하는 형태입니다. <br /> <br />포장지에는 전문 기관 인증 마크가 찍혀 있고, 인터넷 판매 사이트엔 시험 성적서도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모두 가짜였습니다. <br /> <br />50대 제조업자 A 씨가 인증 마크를 마음대로 붙이고,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제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을 틈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120만 장이 팔려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에서 450원에 출하된 한지 마스크는 시중에서 최대 9천 원 가까운 가격에 팔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조공장을 압수 수색한 경찰은 A 씨를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이천에서는 마스크 13만5천 장을 열흘 넘게 창고에 보관하던 쇼핑몰 운영업자가 경찰에 붙잡혔고, 인천에서는 마스크 중국 수출이 막히자 국내 유통을 시도한 사재기 업자가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SNS를 통해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7천2백만 원을 챙긴 10대와 신고 없이 마스크 24만 장을 제조한 업자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마스크가 폭리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고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차상은 <br />촬영기자 : 강현석 <br />화면제공 : 부산경찰청·경북경찰청·인천 남동경찰서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30211550774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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